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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 us free

어머니하나님# 하나님은 왜 '우리'라고 하셨을까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창세기 1:26)

 

창세기 1장에 기록된,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시는 장면을 보면

잘 이해되지 않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우리'인데요.

 

우리의 상식 속에서 한 분인줄 알았던 하나님이

당신을 가리켜 '우리'라고 표현했기 때문이죠. 

'우리' 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길게 설명되어있긴 합니다만, '우리'의 핵심은 '여러사람'이라는 단어에 있습니다.

즉, 단수가 아닌 복수라는 뜻이죠.

 

일반적인 생각대로 하나님이 한 분이시라고 한다면 큰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한 분인 하나님이 스스로를 지칭하여 '우리'라고 하셨기 때문이죠.

 

실제로 1991년에 출판된 '성서 속의 불가사의'라는 책은

이 내용에 대해 이렇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수수께끼 같은 말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창세기 1:26)'고 말한다.

이 대목은 오랫동안 성서를 해석하는 사람들에게 수수께끼가 되어왔다.

 

 

 

만약 하나님이 정말 한 분이시라면, 창세기 1장 26절의 구절은 이렇게 기록되었어야 합니다.

"나의 형상을 따라 나의 모양대로 내가 사람을 만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 '우리'라는 복수형을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뭔가 잘못 기록되었을까요?

 

아닙니다. 

이 문제의 정답은 우리가 고정관념을 바꾸지 않으면 결코 찾을 수 없습니다.

왜 하나님은 '우리'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여자를 창조하시고(창세기 1:26)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모양을 그대로 본 떠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누가 창조되었습니까? 남자와 여자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남성적 형상과 여성적 형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인류는 하나님을 당연히 남자라고 생각하여 오랫동안 '아버지'로 불러왔습니다.

그렇다면, 여성적 형상의 하나님이 계신다면 우리는 그 분을 누구라고 불러야 할까요?

당연히 '어머니'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당신을 가리켜 '우리'라고 말씀하신 이유입니다.

하나님=남자=아버지 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성경 그대로를 믿는다면,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