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없는 1월의 첫 월요일입니다.
월요일 하니까 생각이 났는데,
'월요일아침새' 라는 새가 있다고 하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누가봐도 월요일 아침의 나잖아.........)


사실 원래 이름은 '개구리입쏙독새(Tawny frogmouth)' 라고 합니다.
호주 본토 전역과 테즈메이니아섬에 서식하는 텃새로, 큰 두상과 부리부리한 눈, 두꺼운 몸통 등 올빼미와 비슷한 외형을 갖고 있다. 은회색 깃털에 검은색과 갈색의 줄무늬를 갖고 있으며, 눈은 노란색을 띄고 있다. 특히 크고 넓은 부리를 갖고 있어 '개구리입'이라는 명칭이 붙은 것으로 알려진다.
개구리입쏙독새는 그 색이 나뭇가지와 매우 비슷한데, 실제로 나뭇가지로 위장해 먹잇감을 사냥한다. 즉 나뭇가지 등에 기대 조용히 먹잇감을 기다리다가 곤충이나 작은 설치류, 개구리 등이 가까이에 접근하면 재빨리 입을 열어 먹이를 집어삼킨다.
개구리입쏙독새는 야행성으로, 낮 동안에는 나뭇가지에 몸을 곧게 세우고 앉아 거의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 이들은 부드럽고 깊은 소리를 끊임없이 내면서 자기들끼리 의사소통을 하는데, 특히 초저녁에 내는 구술픈 울음소리로 잘 알려져 있다. 개구리입쏙독새는 위협을 받을 때에는 부리를 벌려 노란 목구멍을 노출하는 특징이 있다. 이들은 평생 한 마리만을 자신의 짝으로 맞이하는데, 한번 짝이 되면 매년 함께 2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개구리입쏙독새
...그렇다고 합니다.

어른이 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요일 아침에 늦잠자버린 저같네요.....)
이상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조류사전이었습니다.
이번 주도 다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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